서김해IC 수소충전소 내년부터 연중무휴 운영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수소자동차 이용 시민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김해IC 수소충전소를 내년 1월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서김해IC 수소충전소는 현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수요가 늘어나면서 운영시간 연장과 휴무일 개선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운영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협의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일요일을 포함한 연중무휴 운영에 들어가고 운영시간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기존보다 2시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운영 개선으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출퇴근 시간대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 편의성도 높인다.

시는 오는 9일부터 서김해IC 수소충전소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결제수단 외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실물카드 없이도 충전요금을 결제할 수 있어 충전소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500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83대를 추가 보급하고 2030년까지 누적 873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 개선으로 시민들이 시간과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충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소차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