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파크골프장 40여 개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는 단 한 차례도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제주·경북·경기 등 타 시도에서는 파크골프장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 사례가 있으며 전북도 역시 파크골프장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환경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과 달리 농약 사용에 관한 별도의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라 환경 안정성 확인과 관리체계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인 만큼 잔류농약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환경 안정성을 확인하는 예방적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위해 찾는 파크골프장에서 최근 3년간 잔류농약 검사가 전혀 없었다는 것은 안전관리 측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검사하고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를 추진하고 그 검사 결과를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농약 사용 관리와 환경 안전관리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