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충북에서는 옥천군과 보은군이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군은 사업 선정 전인 2025년 11월 말 4만8409명에서 2026년 9월 말 5만775명으로 2366명 증가했으며 보은군도 2026년 5월 말 3만716명에서 9월 말 3만1566명으로 850명 증가하는 등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기존 선정지역 17개 군을 제외한 52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식품부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19일 전국 18개 군 내외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재원은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로 구성된다.
도는 이번 추가 공모에 대비해 도비 지원을 위한 지방비 부담 확약서를 제출하고 가점 확보를 위해 충청북도의회 지방비 부담 확약서도 함께 제출하는 등 공모 준비에 적극 나섰다.
특히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구 유입 및 정착 방안, 면 지역 가맹점 확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 사회연대경제조직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확충 등 공모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지역별 특화 전략을 마련하도록 지원했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국가정책”이라며 “도의회와 협력해 영동·괴산·단양 3개 군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평가 대응부터 사업 추진까지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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