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착취, 학교폭력 등 5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력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존중과 소통은 최고의 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제폭력과 스토킹, 동의의 중요성, 디지털 성범죄 등 아동·청소년들이 일상과 디지털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다뤘다.
아울러 폭력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피해자 지지 및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해 서로의 권리와 경계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6개교에서 총 65회 진행됐으며 학생 1273명이 참여했다.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의 다양한 형태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합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폭력이 발생하면 신고하겠다”, “나는 괜찮아도 다른 사람에게는 폭력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서로의 경계를 존중해야겠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합천가정상담센터는 2017년부터 자체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단을 구성하고 매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내 예방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폭력을 단순히 개인 간의 갈등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서로의 권리와 경계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교육과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폭력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있으며 상담 및 관련 문의는 전화, 방문 또는 카카오톡 익명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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