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1교는 안산시 대부남동 산126번지 일원에 설립을 추진 중인 공립형 대안학교로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480억원이며 교사동과 기숙사 등을 갖춘 18학급, 학생 360명 규모로 계획돼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박 의원은 학교 건립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진행상황과 향후 공사 일정 등을 보고받고 특히 학교 진입도로 조성과 관련해 인근 사유지 소유자 및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의 구체적인 내용과 처리 경과를 확인했다.
박 의원은 학교 진입도로 확보 과정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따른 도로 경사도 기준과 인접 사유지 문제가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협의 내용 및 향후 조치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해당 민원이 안산시의 도로 개설 업무와 관련되어 있더라도 학교 신축사업에서 비롯된 사안인 만큼, 경기도교육청 역시 문제의 경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공사현장 주변의 기존 도로가 협소해 대형 공사차량이 통행할 경우 주민들의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과 차량 통행 불편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차량 교행 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학교 설립도 중요하지만,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우려도 충분히 살펴야 한다”며 “민원이 발생한 경위와 해결방안을 관계기관이 정확히 공유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안산1교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인허가와 공사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안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사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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