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선정 쾌거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3일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영시는 지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교육부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부가 소규모 학교 혁신과 아울러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창출로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통영시는 최장 5년간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에서 비롯된 교육과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서 지역에 무학년 이음학교 운영과 인공지능 융합 예술, 예향문학 등 지역 거점 연계형 맞춤 교육 배움터 운영, 폐교 활용 통영마음치유센터 설립으로 심각한 학교 소규모화에 대응한 지역특화 선도모델을 정착할 계획이다.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 해양자원을 활용해 ‘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기획 운영’, ‘학생 명장 기획 추진’, ‘통영해양레저 배움터 운영’등 지역산업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을 통해 ‘통영 미래 교육 배움터’를 구축, 지역이 배움이 되는 도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통영시 지역교육혁신협의체는 통영교육지원청,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3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선진 기관 방문,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를 통해 도서와 육지 지역에 두루 접목 가능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사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되어 지방 소멸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시점에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지정됨으로써 지역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장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은 통영교육지원청과 지역 문화, 예술, 해양 단체가 결집해 함께 이룬 성과로 인구 감소 지역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의 전문가 자문 거쳐 2027년 사업 본격 시행을 위해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