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을 찾은 주민 6000여명과 성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성북TV’로 참여한 주민 2000여명 등 모두 8000여명이 함께했으며 주민 제안과 질문 460여 건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교통·도로·공원·환경·문화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꺼내 놓고 구청장,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정릉동 일대 2권역에서는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조속히 건립해 달라는 요청과 정릉천 보도 정비 등 도로 보수 요구가 나왔다.
도시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장위·석관동에서는 이에 발맞춰 도서관·키즈카페 등 생활권 기반시설을 늘려 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길음2·종암·월곡동 등 3권역에서는 길음역 11번 출구 앞 보행자 전용 도로 재건을, 성북·삼선동 등 1권역에서는 거주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산책로와 공원 정비를 제안했다.
사전 접수된 주민 제안은 관련 부서가 모두 검토를 마쳤다.
‘구청장과 함께 고민해요’순서에서는 구청장과 해당 국장이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했고 현장에서 다루지 못한 제안은 제안자에게 개별적으로 답변하고 있다.
즉문즉답 순서인 ‘궁금한 건 바로 물어봐요’에서는 질문게시대와 현장 거수로 질문을 받았다.
손을 들어 질문한 주민에게는 구청장과 관계 부서가 그 자리에서 답했다.
질문게시대로 접수된 질의는 현장에서 화면으로 함께 살펴봤으며 부서 검토를 거쳐 질의자에게 답변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구청장실은 ‘살아보면, 성북이다: 성북의 더 큰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그동안 20개 동을 찾아가던 방식을 생활권 중심 4개 권역으로 바꿔,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구정 운영 방향을 듣고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주민과 함께 성북의 미래를 그리는 ‘성북 구정 비전 퍼포먼스’에 이어 구청장이 권역별 운영계획을 직접 발표하며 공통정책과 권역별 주요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살펴봤다.
9월 17일 성복중앙교회에서 시작한 일정은 정릉교회와 성일교회를 거쳐 10월 13일 꿈의숲교회까지 이어졌다.
많은 주민이 몰린 가운데서도 4회 모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회에 걸쳐 진행된 현장구청장실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제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삶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행정의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함께 성북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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