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강릉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해 “후보 시절에는 대기업과 최종 협의를 마쳤다며 최대 70조 원 투자와 20여만 개 일자리를 내세웠으나, 지난 10월 도정질문에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고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며 공약 발표와 취임 이후 설명 사이의 차이를 지적했다.
이어 “유치하겠다는 공약과 유치에 성공했다는 발표는 분명히 다르다”며 “전력 공급이라는 기본 조건조차 확인하지 못했다면 무엇을 근거로 최종 협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의 근거를 묻는 도민과 의회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정쟁이나 투자 유치 방해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출자·출연기관 인사에 대해서는 전임 도정이 임명한 기관장들을 향한 공개적인 거취 정리 요구를 지적하고 강원관광재단과 강원신용보증재단의 새 기관장 인선에서 전문성과 역량, 자격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는지 물었다.
윤 의원은 “공공기관은 도민을 위한 기관이지, 정치적 자리 나눠주기의 수단이 아니다”며 공정한 인사 기준 확립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도민이 도지사에게 기대하는 것은 정부 방침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원도 전체의 이익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도민의 물음에는 성실한 답변을, 공공기관에는 공정한 인사 기준을, 공공기관 이전에는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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