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함께 걷는 영도의 근대사 영도구, ‘근대역사 100년 흔적길’투어 홍보부스 운영 (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는 ‘제34회 영도다리축제’ 기간인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도관광안내센터 앞에서 ‘근대역사 100년 흔적길’투어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는 축제장을 찾은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영도의 깊이 있는 근현대 역사를 알리고 역사 탐방로인 ‘근대역사 100년 흔적길’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부스 현장에서는 근대 흔적 시설을 둘러보는 걷기 코스 안내와 함께 영도의 옛 모습을 담은 아카이브 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방문객들은 전시 자료를 살펴보며 영도의 시대별 변화 과정을 확인하고 오늘날까지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겼다.

또한 현장 접수를 통해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를 운영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약 40분간 흔적길을 걸어 주요 역사 자원의 유래와 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직접 체험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홍보 부스가 축제를 찾은 분들에게 영도의 살아 숨 쉬는 근대사와 골목마다 깃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역사·문화 자원을 긴밀히 연계해 ‘근대역사 100년 흔적길’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구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