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 학원가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대구시의 지원 아래 지역 내 4700여 개 학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각적인 생명안전망 강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시스템 제공 및 이용 지원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시 서비스 연계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원 관계자가 청소년의 위기 신호를 가장 먼저 포착하는 ‘1차 파수꾼’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원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대구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위탁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자살예방 전문기관이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 운영,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지원,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조성 등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애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접점인 학원가와의 협력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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