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권 창원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4통 행보’ 첫발을 내딛다 (창원시 제공)
창원산업진흥원은 제6대 송병권 신임 원장이 의례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11월 2일 수소 관련 시설 방문과 전 직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통 행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4통’은 송 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내세운 핵심 경영 기조로 현장 소통, 직원 소통, 기업 소통, 현안 소통을 뜻한다.

송 원장은 첫 일정으로 수소충전소와 진해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시설 가동 상황과 안전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 실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형식적인 취임 행사 준비에 행정력을 낭비하기보다, 창원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거점인 수소 현장을 직접 찾아 진흥원이 수행해야 할 실질적인 역할을 현장에서 먼저 점검하겠다는 의지다.

이어 오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진흥원 재창립 및 직원 통합 간담회’를 열었다.

송 원장은 취임 인사와 함께 향후 진흥원 운영 비전을 공유한 뒤, 직원들이 무기명으로 작성해 날린 종이비행기를 직접 펼쳐 읽고 답하는 ‘마음 열기 카드’행사를 주재하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 원장과 직원들은 재창립의 각오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스탠딩 티타임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송병권 창원산업진흥원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에 머무는 것보다 진흥원의 존재 이유인 ‘현장’을 살피고 변화의 주역인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것이 기관장으로서 마땅한 책무이자 올바른 출발점이라 판단해 취임식을 대신한 소통 행보를 택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은 속도감 있게 개선하고 전 직원이 원활하게 의견을 개진하며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진흥원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