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산업전환의 현장에서 찾는 남부내륙권의 미래’를 주제로 석탄산업 축소와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변화를 진단하고 대체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석탄산업전환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에너지 공급을 뒷받침해 왔으나, 산업 쇠퇴와 폐광에 따른 인구 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올해 3월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석탄산업의 역사적 자산과 지역 특화자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전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포럼은 한국폐광지역연구소 천남수 소장을 좌장으로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자원 활용 대체산업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의제로 미래산업 발굴과 기업 유치, 관광·산림·웰니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전환 지역의 지속가능 성장 방안”을 의제로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체계와 지역균형발전 전략, 산업유산 활용 방안 등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했다.
특히 산업전환이 단순한 시설·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 성장과 주민 고용·소득 증대, 청년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창환도 글로벌본부장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뒷받침해 온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이제는 산업구조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의 특화자원을 미래산업과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하고 그 성과가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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