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색 단풍을 단풍제례와 어린이 사생대회, 스탬프 투어, 가을 보물찾기, 사진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전통놀이와 달고나·군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청년장터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연곡사에서는 국화전시가 함께 열린다.
천년고찰인 연곡사의 가을 풍경과 국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곡사를 둘러보며 국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감상한 뒤 피아골 계곡을 따라 단풍길을 걷는다면 더욱 풍성한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연곡사에서 직전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4km 왕복 데크길을 추천한다.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길을 따라 이어지는 피아골 계곡과 계곡 주변에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연곡사의 국화전시를 관람한 뒤 아름다운 계곡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조금 더 깊은 산속의 단풍을 만나고 싶다면 직전마을에서 표고막터까지 이어지는 숲길도 추천 코스다.
울창한 숲 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지리산 특유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어 표고막터에서 삼홍소까지 이어지는 산행길에서는 피아골의 대표적인 단풍 경관을 만날 수 있다.
피아골의 단풍은 축제 기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이 11월 2일 파악한 단풍 현황은 연곡사~직전마을 데크길 구간 약 40%, 직전마을~표고막터 구간 약 50%, 표고막터~삼홍소 구간 약 60%다.
산 위쪽에서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점차 계곡 아래로 내려오고 있어 축제 기간에는 더욱 짙고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길선 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연곡사 국화전시와 피아골 단풍길을 함께 둘러보며 구례만의 특별한 가을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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