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 18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자율성, 공공성, 연대성을 기르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와 학생자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금산간디학교 교장이 ‘민주적 리더십으로 열어가는 학생자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자치 활동을 기획하는 실질적인 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관리자가 리더십을 가지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 관리자는 “학생을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고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민주시민교육의 출발점임을 깨달았다”며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각급 학교에 학급자치비와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약 수립과 예산 집행, 결과 평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 자치와 민주적 의사결정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7년에는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며 주민직선 5기 공약 사업으로 학생자치비와 공약이행비의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리자의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민주적 의사결정과 학생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