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통체계 구축과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첨단 모빌리티로 여는 용인의 미래: 교통체계와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거론되는 도심항공교통과 서울시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한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항공모빌리티연구팀장은 ‘도심항공교통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도심항공교통 기술의 발전 상황과 국내 도입 전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 팀장은 도심항공교통이 장기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수단으로 논의되나 안전 문제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아니라 관광 또는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계획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한 이설영 서울연구원 스마트교통연구실 연구위원은 ‘서울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서울시의 자율주행버스 도입 상황을 설명하고 용인시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를 조언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용인의 경우 이동 목적별로 다른 모델이 필요하다며 국가산단 등엔 교대 시간 맞춤형 통근 버스로 지티엑스-에이 구성역 일대엔 주거지와 지티엑스 연결 수단으로 처인구 읍·면 지역엔 마을과 생활 거점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용인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주요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첨단 모빌리티 도입 방안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교통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도시·교통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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