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완주군재향군인회가 지난 15일 경상북도 고령군 일원에서 회원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호남 친선교류 및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완주군재향군인회와 고령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양 지역을 교차 방문하며 28년간 돈독한 우의를 쌓아왔다.

올해는 완주군 회원들이 고령군을 찾아 안보 의식을 다지고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대구 용연사와 송해공원 등 인근 명소를 탐방하며 친목을 다진 뒤,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 꽃다발 증정, 향군 창설 74주년 기념 유공자 표창, 안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알차게 꾸몄다.

특히 그동안 완주군재향군인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 3명이 표창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권승환 완주군재향군인회장은 “1998년부터 이어져 온 고령군재향군인회와의 교류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영·호남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재향군인으로서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