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위험물 운반차량 전도에 따른 화재·폭발과 관광버스 전복으로 대량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중구 10개 부서와 대전광역시, 중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인력 200여명과 차량 1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와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통합지원본부 운영, 구조·구급 및 응급의료 지원, 피해현황 공유, 이재민·유가족 지원과 국민체험단 대피훈련 등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구호물품 배부, 유가족 지원 절차,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정보공유 등 주요 대응 절차의 실행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구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위기관리 및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보완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에서 확인한 개선사항을 실제 대응체계에 반영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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