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출범한 남구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현장 중심의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 활동을 진행했다.
단순한 세금 강제 징수를 넘어 체납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복지 제도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체납관리단은 4개월간 전화조사 1만 7050건, 방문조사 1045건을 실시해 체납액 7억 49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맞춤형 상담 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체납관리단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
체납관리단원으로 활동한 이 모 씨는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진심 어린 소통으로 자발적 납부를 이끌어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오랜 경력 단절을 딛고 행정 현장에 참여하면서 사회적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 참여자 박 모 씨 역시 “지방세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행정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공공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체납관리단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조세 정의 구현과 세수 확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불공정한 세금 회피는 성실한 구민에게 박탈감을 주고 기본사회가 지향하는 공정과 연대의 가치를 훼손한다”며 “내가 낸 세금이 이웃의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신뢰야말로 기본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인 만큼, 공정한 세무 행정으로 ‘삶이 든든한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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