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계양3동 보장협의체 ‘인생활력충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겪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가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추억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처음에는 교복 입은 모습이 어색하다면서도 이내 웃음꽃을 피웠으며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항상 집에 혼자 있어서 외롭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나들이를 하니 다시 10대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배정미 계양3동장은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참여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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