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문화축제 안내문 (김포시 제공)
해병대 문화체험과 환상의 선셋, 대명항 상권을 함께 즐기는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 이 오는 11월 7일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특히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 개장식과 함께 직판장 옥상에서 즐기는 ‘선셋야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병대 문화축제를 즐긴 후, 대명항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항구의 식당과 직판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먹거리와 이벤트, 오가는 길까지 촘촘히 준비했다.

이날 수산물 직판장에서 제철 수산물을 사서 옥상으로 올라가면, 숯불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셀프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로컬푸드 판매존에서는 김포막걸리와 김포인삼맥주 등 김포 특화 음료와 바비큐용 로컬푸드를 구입할 수 있고 피크닉존에서는 서해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수산 체험장에서는 새우를 직접 잡아볼 수 있으며 로컬푸드 체험장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의 활기가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연계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명항 상권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수산물 직판장 옥상 부스에서 인증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병대가 선사하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김포함상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마술 공연과 태권도시범단, 군악대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서 해병대 헬기 기동 시연이 하늘을 가른다. 오후 2시 개막식 뒤에는 해병대 장병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군복 착장 시연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 ‘강철근육 선발대회’, 해병대 장기 자랑이 차례로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함상공원 앞 도로에서 해병대 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이 진행된다. 함상공원에서는 군복·군장 체험, 군번줄 만들기, 레이저 사격, 축구·농구·양궁으로 구성된 ‘필승 해병대 3종 미션’, 페이스페인팅과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즐길 거리를 찾아가는 길도 한결 편해진다. 무료 셔틀버스가 김포골드라인 마산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과 대명항을 20분 간격으로 오간다. 마산역 첫차는 오전 10시 30분, 대명항 막차는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저녁 해 질 녘까지 즐긴 뒤에도 편하게 돌아갈 수 있다. 셔틀버스 이용객에게는 마산역 탑승장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주며 자가용 방문객을 위해 대명수산에 약 9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도 운영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병대 축제의 즐거움이 대명항 상인들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했다”며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편하게 오셔서 해병대 문화와 대명항의 싱싱한 수산물을 서해 노을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