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장은 30일 보령 헬기계류장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현장점검에 참석해 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향후 방제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을 통해 침투한 뒤 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올해 도내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해 13만9000본이 감염됐다.
이는 전년대비 26배 수준으로 특히 소나무림의 비중이 높은 보령·서천·청양·태안 등 4개 시·군에 전체 피해의 92%가 집중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산불진화 임차헬기에 탑승해 주요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방제 작업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조철기 의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발병하면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만큼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도의회도 산림 보전과 효과적인 방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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