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중, ‘우리 학교 애플데이’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모종중학교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 주간 애플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친구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과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애플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위클래스에 마련된 활동지를 활용해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천천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선물을 주고 싶은 이유와 함께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정성스럽게 작성했다.

완성된 활동지는 자신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구에게 직접 전달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간식이나 선물을 주고받는 행사가 아니라, 평소에는 쑥스러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워’, ‘미안해’, ‘소중해’라는 마음을 말과 글, 그림으로 표현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과 음료와 감자칩을 친구와 함께 나누어 먹으며 더욱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위클래스 상담교사인 김우영 교사는 “친구에게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표현하는 일이 때로는 어색하고 쑥스러울 수 있지만, 작은 표현 하나가 친구 관계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애플데이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친구에게 진심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애플데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하며 공감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학급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다.

모종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