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차량과 연계해 공설시장 주차장에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 48가구의 이불 75채를 세탁했다.
이불 수거부터 세탁과 건조, 가정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주민들의 세탁 부담을 덜었다.
공설시장 주차장은 이웃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말리는 생활복지 현장이 됐다.
세탁차량을 활용해 이불을 빨고 충분히 건조한 뒤 가정에 전달하는 과정에는 주민들의 일상을 한층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세심한 손길이 더해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세탁 지원과 가정방문을 연계해 돌봄의 깊이를 더했다.
이불을 수거하고 전달할 때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불 한 채를 매개로 주민의 일상을 살피는 과정은 가까운 이웃의 온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영미 금동장은 “뽀송하게 마른 이불 한 채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불을 전하며 나눈 안부가 혼자 계신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해 주신 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내년에도 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이불세탁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세탁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함께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생활환경과 건강한 일상을 가까이에서 살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