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인증서 획득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 일원에서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 기념식’ 이 열렸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련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 전문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유산청장이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 지역 6개 지자체의 대표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서를 전달했다.

서산시에서는 신필승 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해 인증서를 받았다.

전문가·지역 주민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고 확대 등재를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서산 지역 주민 20여명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지역 주민 한마음 행사’에 참여해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나눴다.

서산, 무안, 고흥, 여수 등 4개 지역 주민들은 여수갯벌을 둘러보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세계유산 등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가로림만의 생태가치를 잘 보존·관리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이용을 통해 서산시가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