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무공수훈자회, 전쟁기념관서 장진호전투 참전용사 추모 (정읍시 제공)
무공수훈자회 정읍시지회 회원 35명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장진호전투 추모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진호전투에서 조국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국군과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호전투는 6·25전쟁 중인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함경남도 장진호 일대에서 벌어졌다.

미 제1해병사단 등 유엔군과 국군이 극심한 추위 속에서 약 12만명 규모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한 전투다.

변용운 지회장은 “장진호전투는 극한의 추위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운 참전용사들의 용기를 보여주는 역사”며 “미래세대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숭고한 보훈정신이 지역사회에서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