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 문자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한글 서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민통선 내 거주 중인 한글 서예가 신정균 작가를 초청해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신정균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5회 입선, 경기도미술대전 한글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한글 서예 분야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프랑스 루브르 카루셀전을 비롯한 캐나다, 튀르키예, 러시아 문화원 초청 전시 등 국내외 전시와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한글 서예 및 조형 작품 25점과 포토존, 작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예술 작품 감상과 함께 한글의 과학성과 조형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으며 도라산전망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관광객의 이름을 한글 서예 작품으로 직접 써주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은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만의 기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분단과 평화의 상징 공간인 도라산전망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남북을 바라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에서 우리 문화유산인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한글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한글은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문화유산 중 하나”며 “도라산전망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DMZ 평화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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