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신종 호흡기 감염병의 지역사회 유입 및 집단발생 상황을 대비해 실무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해군보건소 23명과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남해교육지원청, 남해병원, 감염취약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을 포함해 총 38명이 참여했으며 △신종감염병 특성 및 초기 대응 이론 교육 △모의훈련 설명 및 시나리오 안내 △PBL 기반 조별 토의 및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은 총 4개 조로 편성해 ‘예방·대비 단계’부터 ‘위기 대응’, ‘회복 단계’까지 8개의 시나리오 상황을 부여하고 단계별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전형 문제 해결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자택 격리 거부자 발생, 요양시설 집단감염, 가짜뉴스 확산 등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돌발 상황을 제시해 기관별 공조 방안을 논의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다음 팬데믹은 발생 여부가 아니라 시기의 문제인 만큼, 평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점검한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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