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소방본부는 10월 30일 오후 2시 119특수대응단 4층 대강당에서 ‘소방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다른 시도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안전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서장, 안전체험관장, 소방본부 주요 과장 및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소방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소방훈련·교육 체계 재정비 △선착 지휘대의 현장 판단 역량 및 출동체계 강화 △현장 안전점검관의 권한과 운영 실효성 제고 △특수장비 점검 및 활용도 향상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간 대상물·위험물 정보 공유 강화 △재난현장의 정확한 상황 전파 및 언론 대응체계 정비 등이다.

특히 훈련부터 출동, 현장진입에 이르는 단계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선착 지휘대의 현장진입 절차 표준화와 특수재난 대응에 필요한 위험물 정보의 신속하고 명확한 제공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울산소방본부는 회의에서 도출한 개선과제를 소관 부서별로 구체화하고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은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본 전제”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철저한 훈련과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대원이 현장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