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경기교육 핵심정책인 R.A.S. 융합교육에 발맞춰, 지역 공공도서관의 독서자원을 학교 밖 교육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와 교육청에 머물던 배움의 공간을 지역 도서관으로 넓혀, 어린이들이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만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고양시도서관에서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의 R.A.S.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후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그동안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희망 학교 70곳에 교과 연계 도서를 단체 대출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시설 대관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넘어 방학 중 학교 밖 독서 프로그램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됐다.
염선영 덕양구도서관과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의 중요한 교육자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및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