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강릉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본청과 18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봄철과 달리 가을철에는 낙엽이 쌓이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을 근절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이 필요하다.

시는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120명과 산불감시원 144명을 투입하고 감시카메라 52대와 감시탑 8개소, 감시초소 89개소 등 감시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에 대비한 진화 역량도 유지·강화한다.

헬기 5대와 진화차 28대를 활용해 초기 대응에 나서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진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준광 산림과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