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부터 주민 생활 현안까지…남양주시, ‘금곡동 현장시장실’서 소통 이어가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29일 금곡동에서 2기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과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금곡동에서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금곡고등학교와 금곡동 어울림센터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현안보고에서는 주택 내 폐기물 적치 문제와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 안전 확보, 구 금곡역사 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금곡동의 한 주택에 폐지와 고물, 생활폐기물 등이 장기간 쌓여 주변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로 인한 악취와 학생들의 통학 안전 우려도 함께 논의됐다.

최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곡동 내 버스정류장과 관련해서는 협소한 보행 공간과 도로 합류 지점에 위치한 정류장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구 금곡역사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최 시장은 금곡고등학교를 방문해 유도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교육·체육활동 여건을 살피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금곡동 어울림센터 공사 현장에서 ‘현장에서 만납시다’를 운영하고 금곡동 도시재생협의체 임원진과 통장 등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환경과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사항과 주민 의견을 관계부서와 공유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해 후속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