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8일 성실납세자 지원 협약식을 열고 의료기관 5곳과 문화기관 4곳을 새로운 협약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성실납세자는 건강검진과 진료비 할인에 더해 공연 관람료 할인 등 문화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기관이 성실납세자 지원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광주웰니스내과의원 △메디필드한강병원 △부천우리병원 △성모우리내과의원 △순천의료재단 성남정병원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산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참여했다.

의료기관은 종합건강검진비와 외래진료 비급여 본인부담금, 예방접종 비용 등을 할인하며 일부 기관은 성실납세자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기관별 협약에 따라 성실납세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이다.

문화재단은 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관람료를 10~50% 할인하거나 감면한다. 일부 재단은 동반 1인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올해 3월 최근 7년 연속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도민 등 29만 4,263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현재 의료기관과 금융기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문화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여러 기관이 함께할 때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 납부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