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왜관지역 중등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청소년수련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수련시설의 특색 있는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왜관중학교·석전중학교와 연계해 두 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8명이 참여했다.
21일 1회차 ‘K-POP 댄스’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음악에 맞춰 동작을 익히며 몸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28일 2회차 ‘가을 담은 달항아리 꾸미기’에서는 저마다 받은 재료로 자신만의 달항아리를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수련시설로서도 전문 인력과 공간,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특수교육 현장과 나누며 지역 교육 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학생들을 인솔한 관계자는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전문 강사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됐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생들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몸과 손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이 같은 체험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년 문을 연 문화의집은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활동 거점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학교·기관과 손잡고 칠곡의 모든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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