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군 군청
영양군의회는 지난 10월 26일 예천군의회에서 열린 제349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농산물가격안정제 고추 품목 지정 촉구 건의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고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시·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홍점표 의장은 최근 생산비 상승과 수입산 고추 유입, 소비 위축 등으로 고추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산물가격안정제 대상 품목에 고추를 포함하고 생산비를 반영한 기준가격 산정 체계와 국내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추 농가의 어려움은 영양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농업 전반의 문제”며 “각 시·군의회가 한목소리로 뜻을 모아야 정부와 국회에 현장의 절박한 요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의안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고추 품목 지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군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영양군의회는 제316회 임시회에서 해당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고추 농가의 가격 불안정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실질적인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