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한글 창제로 소통의 길을 연 세종대왕과 영상 예술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백남준을 ‘창조적 혁신가’라는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통, 한글과 비디오 아트 △협업, 집현전과 플럭서스 △경계를 넘어 확장하는 예술 등 3가지 주제로 훈민정음해례본과 용비어천가 등 세종대왕 시대의 문헌과 백남준의 ‘세종대왕’, ‘TV 부처’, ‘글로벌 그루브’등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측우기·혼천의 등 과학 기구와 편경·편종, 현대 작가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시대와 분야를 넘어 새로운 소통 방식과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한 두 거장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며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내일은 내가 남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막대 등 여러 재료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백남준의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 비엔날레 전시관 2동 야외 공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하루 4회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전시를 관람하고 관람 확인 도장을 받은 뒤 현장에서 즉시 참여 가능하다.
전시 및 체험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글문화도시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은 전시 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이뤄진다.
한편 내년 개최 예정인 세종 한글 비엔날레는 이번 ‘세종과 남준’특별기획전을 총괄한 박미화 예술감독이 총괄 기획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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