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파쇄해드려요” 청주시, 19일부터 신청접수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산불 발생 시 산림으로 불길이 확산될 우려가 높은 산림 인접지역 농지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농가에는 파쇄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이를 농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다만 가시가 있는 작물과 과수화상병 관련 작물, 덩굴식물 등은 파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산림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한 농지 소유자이며 신청은 청주시 산림관리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여부를 검토한 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파쇄작업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처리 가능 물량을 초과할 경우 지원이 제한되거나 다음 연도로 이월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산림 인접지역의 불법소각을 예방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