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며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조선시대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과 한방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오전 9시 서울한방진흥센터 마당에서 열리는 보제원 제향의례로 시작된다.
전통 제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던 보제원의 정신을 되새기고 서울약령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린다.
오전 11시에는 서울한방진흥센터 마당에서 대형 그릇에 한방산채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와 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관람객과 나누며 풍성한 먹거리와 따뜻한 정을 선사한다.
오후 2시 약령중앙로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대중가수 김선미, 손민채, 율리, 한유채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을 비롯해 관람객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방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약령중앙로 일대에서는 한방 김치 만들기, 전통 한복 체험, 한방 전통차 시음 등 각종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방 무료 진료 및 투약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고객 쉼터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서울약령시에 머물며 다양한 먹거리와 한방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약령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한민국 한방산업의 중심지”며 “이번 축제가 보제원의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국내외 방문객들이 전통 한의약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서울약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서울약령시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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