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반려식물을 돌보고 식물과 교감하며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 2156명에게 전문 원예치료사를 파견해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가꾼 벤자민, 금전수, 녹보수, 크루시아 등 반려식물 70여 종을 선보인다.
구청 로비에는 식물 감상 및 사진 촬영을 위한 구역과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친숙하게 식물을 접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봉구청 정문 앞 광장에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이 운영된다.
클리닉에서는 전문 원예치료사가 평소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식물 상태 점검, 관리 방법 안내, 분갈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클리닉은 1인당 중·소형 화분 기준 3개 이내로 1회에 한해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고가의 희귀 식물, 높이 1m 이상 수목류, 분재류,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이 정성껏 가꾼 반려식물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이 구민의 일상에 따뜻한 친구가 되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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