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행동지원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의 행동중재 이해와 현장 경험을 고려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기초과정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59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이론 및 윤리 △일반학급에 적용하는 행동지원 및 대체행동 지도 전략 △협력적 행동지원을 다루었다.
학생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행동중재 원칙을 바탕으로 행동의 원인과 기능을 이해하고 문제행동 예방과 바람직한 대체행동 지도 방법을 익혔다.
또한 담임교사·특수교사·보호자 간 협력을 통해 일관된 행동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함께 살펴보았다.
심화과정은 행동중재 기초과정을 이수한 특수교사 등 17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기능적 행동평가 △행동중재계획 수립 및 전문가 피드백 △행동중재계획 실행·평가 및 협력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참여 교사들은 사전에 준비한 학생 사례와 행동 관찰자료를 바탕으로 행동의 기능을 분석하고 학생별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계획의 적절성과 현장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학생의 행동 변화에 따른 평가와 계획 수정 방법을 익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과 연계해 운영했으며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와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론과 실제 사례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교원의 행동중재 실행 역량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협력에 기반한 지속적인 행동지원 체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희경 원장은 “장애학생의 행동을 이해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함께 찾는 것이 행동중재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수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학교 중심의 행동지원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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