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단위 재난대응 훈련으로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및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동두천시는 ‘시민회관 공연장 복합재난 발생’을 훈련 주제로 선정하고 지진으로 인한 공연장 시설물 붕괴와 화재 발생, 관람객 고립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동두천시, 동두천소방서 동두천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2개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두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초기부터 긴급구조, 주민 대피, 수습·복구까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판단 및 대응방안 토론훈련과 시민회관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전훈련을 연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공연장 관람객 대피 및 피난약자 보호 △고립·매몰자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재난피해자 지원 및 수습·복구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와 기관별 임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공연장 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 지휘·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재난대응체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연장과 같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훈련 당일 시민회관 일원에서 소방차량 출동에 따른 사이렌과 일부 교통 통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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