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신작 공연콘텐츠 제작 분야에 선정돼 제작한 작품이다.
기존 작품을 초청하는 방식과 달리, 지역 공연장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공연 제작사 정컴퍼니와 협력해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초연 이후 작품을 보완하고 전국 문예회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의 공연 기획·제작 기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라스트 쇼’는 공연을 하루 앞두고 서커스단의 유일한 곡예사이자 스승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을 취소할 수 없게 된 단장과 조명·음향·무대·의상·소품 담당 스태프들은 직접 무대에 오르기로 한다.
무대 뒤에서 공연을 준비하던 이들은 낯선 무대 위에서 실수와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는다.
작품은 이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마지막 공연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코미디로 풀어내고 실패를 딛고 함께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박형준은 허세 속에서도 무대를 향한 열정을 지닌 단장 ‘강대장’역을, 최혁주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해 가는 ‘한빛나’역을 맡는다.
김석구, 윤진웅, 윤서원, 이선미 등도 출연한다.
공연은 대사뿐 아니라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 아크로바틱에 음악과 안무를 결합한 피지컬 코미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 뒤에서 공연을 만들어 온 사람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과정을 다양한 움직임과 상황극으로 표현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이며 무안군민은 할인된 가격인 3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작품은 무대 위 주인공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군민들이 지역 공연장에서 새로운 창작 뮤지컬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무안군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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