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의 안전과 양육 상황을 확인하고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보호자에게 사전 연락해 방문 일정을 조율한 뒤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담당자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 양육 환경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건강·보육·교육 등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가정양육 자체를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맞벌이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담당자와 협의해 방문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정당한 사유 없이 가정방문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경우에는 관련 절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김영란 동장은 “이번 조사는 아동의 안전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도움을 함께 찾기 위한 것”이라며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