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성원 교수를 초빙해 ‘AI 시대, 청소년의 디지털 심리와 전문상담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관계와 인정에 민감하고 정체성을 탐색하는 청소년기 특유의 발달적 특징이 디지털 및 AI 환경 속에서 어떻게 더욱 증폭되는지 심층적으로 짚어보았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이 고민을 사람 대신 AI에 털어놓으며 과도하게 의존하는 양상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심리적 영향을 살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청소년기의 민감한 심리적 특성이 디지털 환경을 만나 어떻게 증폭되는지, 그리고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고립감 속에서 왜 AI에 의존하게 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디지털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살피는 학교 상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전문상담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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