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연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푸드테크과장을 비롯해 지역 양조장 관계자와 소비자 평가단 등 20명이 신제품의 품질과 상품성, 시장성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시연회는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보급하는 신기술과 현대화 양조 설비를 지역 양조 현장에 보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고품질 증류식 소주의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연회는 신제품 개발 배경과 N9 효모 적용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신규 도입 양조 설비 견학, 외관·향·맛·여운 등을 평가하는 관능 시음 및 설문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N9 효모를 적용한 신제품이 증류식 소주 특유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농촌진흥청의 표준화된 생산기술이 적용됐다.
원료 측면에서는 생쌀가루를 그대로 활용하는 원료 처리방식과 함께 재료 배합비율, 발효기술, 증류방법 등 표준화된 생산기술을 도입해 공정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효모 측면에서는 알코올 생성능력과 향기 성분 생성이 우수한 농촌진흥청 개발 N9 효모를 적용해 제품의 품질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양조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증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품 완성도를 높이고 정식 출시와 유통·마케팅 지원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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