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시청 빛나길센터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마련된 현장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이 소통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공간이다.
이날 센터에서는 공간의 취지에 맞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과 성매매 피해 여성을 위한 나눔 활동이 연이어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지음가정상담소 사회복지 실습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새날상담소의 사전 설명을 통해 집결지 현황과 관련 지원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흥동 집결지 1~3구역을 직접 둘러본 뒤 빛나길센터를 방문해 견학 소감을 공유하고 성매매 피해 여성의 인권 보호와 자활 지원이 지닌 중요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뒤이어 오후 4시부터는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이 참석해 10월 정기활동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단은 성매매 근절 캠페인과 집결지 정비 홍보를 매월 추진하는 시민 참여 조직으로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피해 여성들에게 전달할 천연 수제비누를 제작하고 생활용품을 모아 나눔 키트를 제작했다.
만들어진 키트는 새날상담소로 전달됐으며 향후 현장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피해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현장시청 빛나길센터가 단순한 행정 거점을 넘어 관계기관과 시민이 만나 현장을 이해하고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성매매집결지 정비와 폐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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