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6일 신어시민체육관에서경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해지회 주관으로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화합한마당’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제정한 날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제정 낭독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참가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부 행사는 ‘시각장애인 화합한마당’ 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화합한마당은 시각장애인 회원들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상호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더욱 견고히 하는 뜻깊은 공감의 장이 됐다.

정영두 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신뢰와 화합을 다지고 세상과 더욱 당당히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용기를 상징하듯, 김해시도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해 사람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경상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해지회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점자 교육, 권익 증진 및 복지 증진 사업 등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