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해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감염된 야생조류의 이동과 분변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야생조류가 머무는 철새도래지와 주변 환경은 바이러스 유입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오염된 차량·사람·장비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 내부로 유입될 수 있어 야생조류와 농장 간 접촉을 차단하고 농장 출입 과정에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김해시는 기존 방역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주변의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야생조류의 접근으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줄이기 위한 차단방역 홍보에 집중한다.
아울러 가금농가와 축산 관계자에게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및 소독 철저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착용 및 소독 △농장 진출입로 생석회 도포 및 축사 내·외부, 기자재 등 매일 소독 △야생조류 접근 차단을 위한 축사 및 배수로 차단망 설치 및 정비, 사료빈 주변 사료 잔여물 제거 및 소독 △야생동물 분변 등 흔적 제거 및 소독, 울타리 등 야생동물 출입 방지 시설 점검 등 야생동물로 인해 고병원성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철새 이동이 활발한 동절기에는 야생조류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농가의 주도적인 방역 실천이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