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구 달성군은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노후부터 임종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달성군은 대구·경북 최초로 관내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통합돌봄 전담팀을 설치하고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전면 배치했다.
전담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위험군 1330명의 명단을 추출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전수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소’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전담팀이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상담하고 신청 절차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지원한다.
군은 노인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지속 확대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지원받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및 일상돌봄 분야에 국·시비 포함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달성군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설치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진단부터 처치, 약 처방까지 집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 물리치료사가 방문하는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예방 인지활동과 안부를 확인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 ‘들다봄이’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촘촘하다.
가사지원은 물론 대학병원 방문을 돕는 이동지원 서비스, 고단백 영양식을 제공하는 식사지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병원 퇴원 후 회복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간호사가 상주하며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는 일시적 주거 공간인 ‘중간집’서비스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한 뒤 자택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2025년 7월 대구 최초로 TF팀을 설치해 사전 준비를 마친 데 이어 본 사업 시행과 함께 촘촘한 추진체계를 완성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701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자 1명당 평균 6개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대구·경북 최다 서비스 연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담인력이 대상자의 건강과 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최대한 많은 서비스를 다각도로 연결해 주는 점이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개발해 관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달성형 통합돌봄 추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통합돌봄은 어르신이 가정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비스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팀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통합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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