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한·베트남 여성CEO 교류…경제협력 확대 기대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한국과 베트남 여성 경제인들의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2026 한국-베트남 여성CEO 경영연수’환영행사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지난 4월 경북 여성 경제인 40여명의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마련됐다.

지난 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관계자와 여성 경제인, 국내 여성 경제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는 딘 광 뚜옌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부위원장과 응우옌 티 낌 오아인 타이응우옌성 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등이다.

베트남 방문단은 경북 연수의 첫 일정으로 경주를 찾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경주분과 회원사인 상복명과원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APEC 정상회의 기념관과 주요 역사문화유적지를 방문해 경주의 역사문화와 국제행사 개최도시로서의 면모를 살펴봤다.

이날 환영행사는 비전 선포식과 만찬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양 지역의 기업 활동과 경제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다.

딘 광 뚜옌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부위원장은 “역사와 미래 산업이 공존하는 경주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과 여성 경제인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4월 경북 여성 경제인들의 타이응우옌성 방문에 이어 이번 답방으로 양 지역의 우정이 더욱 깊어져 뜻깊다”며 “이번 연수가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양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방문단은 경주에 이어 포항, 김천, 구미 등 경북 주요 도시를 방문해 지역 우수기업 탐방과 경제교류 일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