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은 작품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그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토요일에 개최해 세대 간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박운서 연천군의회 부의장, 배두영 연천군의회 운영위원장, 윤재구·이용환·고원호·심미영 연천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 문성엽 연천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 개회식 후에는 올해 새롭게 개설된 실버태권도반 어르신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새로운 배움에 도전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익힌 태권도 동작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연천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총 365명의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19개 작품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쏟아졌으며 행사장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또한 가장 많은 가족이 참여한 가정에 수여하는 ‘다수가족참여상’은 총 5명의 가족이 참석한 강명순 어르신 가족이 수상했다.
아울러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좌석번호를 활용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공연 관람의 즐거움과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가족이 함께 효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며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긴장과 설렘 속에 ‘세상 젊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신 어르신의 표현처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복지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의 지혜,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행사를 준비한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의 아름다운 연천군은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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